[현장영상] "검찰 개혁 촉구" 이 시각 서초동 집회 상황 / YTN

2019-10-05 1,821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3주째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 역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찰은 서초역 주변 반포대로 일대를 통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아직 본 집회가 시작하기 전인데, 벌써 많은 사람이 몰린 것 같습니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은 본 행사를 앞둔 사전집회가 한창입니다.

제가 정오쯤부터 집회 현장에 나와 있었는데, 오후 3시가 지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서초역을 중심으로 검찰청 쪽으로 직선거리 300m 정도가 집회 인파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인 만큼 검찰청사 주변부터 사람들이 자리를 채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이 부산과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에서 버스를 빌려 상경하고 있어, 집회가 시작할 때쯤이면 제 뒤로 보이는 대로가 인파로 가득 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이곳 서초동 일대에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만큼 경찰도 아침 일찍부터 성모병원사거리부터 서초역 사거리 일대 도로를 모두 통제했습니다.


집회가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몰릴 것 같은데요. 집회는 6시부터 시작하죠?

[기자]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은 사전 집회를 진행 중이고, 본 집회인 '제8차 촛불문화제'는 2시간 뒤인 저녁 6시부터 시작합니다.

본 집회가 시작하는 주요 무대는 뒤로 보이는 서초역입니다.

주최 측은 개천절에 열린 보수 집회 때문에 지난주 토요일 집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서초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무대를 설치해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검찰의 조국 장관 수사는 과도한 '먼지털이'식 수사며, 검찰의 권력 남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모인 집회 참가자들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등 과도한 검찰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검찰 개혁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 발언으로 시작하는 본 집회는 주요 사회 연사들의 발언 등을 이어가며 밤 10시에 마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많은 사람이 모인 만큼 행진은 따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부터 집회 참여 규모를 놓고, 여러 설전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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